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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비너스'
‘오 마이 비너스’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발칙하게 고고'가 기록한 마지막회 시청률인 4.1%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이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가는 비행기 안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의 목숨을 구해주며 첫 만남을 알렸다.강주은은 1999년 대구를 배경으로 남학생들을 설레게 만드는 대구 비너스 였으나 역변한 변호사가 됐다. 또 남자친구 임우식(정겨운 분)가 다른 여자와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오 마이 비너스'는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실감나는 연기와 첫 방송부터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로 앞으로 월화 안방극장 ‘로코’ 열풍을 불렀다.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MBC ‘화려한 유혹’은 9.0%, SBS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 8강전이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