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삼시세끼 스틸컷
    ▲ 사진=삼시세끼 스틸컷
     

       

    배우 이진욱이 '신들린 낚시'로 유해진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 이진욱은 뛰어난 낚시 솜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초대형 부시리를 낚아 세끼하우스에 유례없는 푸짐한 밥상을 선사한 이진욱이 이번에는 학꽁치 낚시로 선전한다.
     
    '생선神'이라도 들린 듯 물고기를 줄줄이 건져 올리는 이진욱과는 반대로, 어두운 표정으로 질투심을 불태우는 유해진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엉뚱한 실수로 이진욱의 낚시에 태클을 걸고, 소심한 복수를 했다고 오해받는 유해진의 웃픈 상황이 재미를 더했다.

    또 차승원 없이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이진욱과 손호준의 대조적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손호준은 맛없는 음식으로 혼날까봐 두려움에 사로잡힌 반면 이진욱은 "진짜 맛있을 거다" "불도 잘 붙였다" "끓는 소리가 너무 맛있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