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엔 엔터테인먼트
    ▲ ⓒ로엔 엔터테인먼트
    '제제' 논란 아이유, 팬미팅서 했던 발언은?

    가수 아이유가 작사로 참여한 '제제'가 논란인 가운데 아이유가 과거 팬미팅서 했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발매를 기념, 스물셋 동갑내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CHAT-SHOW(챗 쇼) 한 떨기 스물셋'을 열었다.

    이날 아이유는 "나 너무 말이 많다. 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다"라며 이번 앨범에 대해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앨범의 각각의 주제가 가볍진 않다. 나름대로 내가 생각하는 심각한 고민들을 담은 곡들이다"며 "하지만 그런 곡들이 사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건 싫더라"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제목으로 그런 것들을 막고자 했다. '내가 떠드는 모든 이야기들은 큰 가치관을 담은 게 아니라 잡설이다'라는 걸 표현하기 위해서 이번 앨범 타이틀명에 '챗'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일 아이유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5살 꼬마 제제에서 모티브를 딴 곡 '제제'의 가사 내용과 관련해 해당 도서의 출판을 담당한 업체로부터 공개적으로 지적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