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방송캡처
    ▲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방송캡처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김호진에게 여전히 차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연출 김상협,김희원 극본 손영목,차이영) 10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와 권무혁(김호진 분)의 냉랭한 관계가 그려졌다.

    일주는 자고 있는 무혁의 옆에서 차가운 표정을 짓고있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깨어난 무혁은 일주를 보자마자 "어젠 내가 술에 취해서...미안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그치만 우리 부부잖아요,결혼했으면 같이 자는게 당연하잖아요,나도 남잔데"라며 일주에 대한 애정을 갈구했다.

    일주는 다가오는 김호진의 손을 뿌리치더니,"닫힌건 마음만이 아니에요,당신은 나를 갈기갈기 찢어놨어"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무혁은 일주 아버지 석현(정진영 분)의 부와 명예를 얻기위해 위해 일주와 결혼을 하게 됐지만 일주에게 점점 빠져든다.그리고 일주가 사랑하는 형우에 대해 점점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한편,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우연히 상류 1% 사회에 진입하게 된 여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