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육룡이나르샤'
    ▲ ⓒSBS '육룡이나르샤'
    ‘육룡이 나르샤’에선 유아인이 신세경을 끌어안고 기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안변책이 통과된 사실을 안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 분)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안변책이 통과된 사실을 알고 저잣거리에서 분이를 끌어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끌어안은 후 그는 “안변책 통과됐다”며 기쁜 소식을 분이에게 전했다. 갑작스러운 이방원의 포옹에 분이는 "사람들 다 보는데"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이방원은 "안변책은 통과됐고 이제 개경 세력이 대대적으로 재편될거야. 그 엄청난 일을 우리가 해냈다고"라고 말하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