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의 날씨. 가평군 북면 제령리 시리우스 팬션(siriuspension.com))에서 바라본 명지산 초입 도로. 단풍이 울긋불긋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뉴데일리 스타 황용희
    ▲ 오늘의 날씨. 가평군 북면 제령리 시리우스 팬션(siriuspension.com))에서 바라본 명지산 초입 도로. 단풍이 울긋불긋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뉴데일리 스타 황용희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명지산 인근에는 단풍이 아직도 남아있다. 오전에 햇빛이 내리쬐면 명지산 부근 산들은 단풍과 함께 붉고 노란 단풍 물결로 황홀한 '단풍축제'를 펼친다. 이 지역은 특히 잣과 사과로 유명하다.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붉고, 굵은 '빠알간 사과'들이 먹음직 스럽다.

    11월의 첫번째 날인 1일, 이곳 명지산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의 날씨예보'를 통해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밤 한때 비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기상청은 또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남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2일 새벽, 충청 이남 서해안에는 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 ▲ 오늘의 날씨. 가평군 북면 제령리 시리우스 팬션(siriuspension.com))에서 바라본 명지산 초입 도로. 단풍이 울긋불긋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뉴데일리 스타 황용희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는 이번주 초반에는 물러가서 평년 기온을 찾겠다"며 "마지막 단풍은 남부지방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낮 동안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내리쬐는 자외선이 강하지 않아 자외선 지수도 '보통' 단계다.

    네티즌들은 "기상청이 밝힌 오늘날씨예보를 보니 이제 겨울이다","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가 잘 맞는 것 같다. 오늘오후부터 다소 풀린다니 다행이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맑아서 가을날씨는 되찾았지만 기온도 떨어져서 단단히 겨울을 준비해야 할듯하다"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 이제 겨울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