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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놈이다'가 개봉 초기부터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영화 ‘그놈이다’는 541개의 상영관에서 6만 845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7만 1984명이다.
'그놈이다'는 단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장우(주원)가 예지력을 가진 소녀 시은(이유영)과 함께 범인을 쫓는 실화 바탕의 미스터리 스릴러로, 개봉 전부터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천도재, 넋건지기굿,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와 같은 독특한 소재가 더해져 타 스릴러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더 폰'은 5만 95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마션'이 3만 999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