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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승옥이 악성 댓글 때문에 가슴아파했던 사연을 전했다.유승옥은 지난 4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 유승옥은 “평소에 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다 본다. 선플은 물론 악플까지도 다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를 들은 MC들이 “혹시 기억나는 댓글들이 있나”라고 묻자 유승옥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참 만에 눈물을 멈춘 유승옥은 “저 안 울었어요”라며 다시 웃어 보였다. 이어 유승옥은 “악플 중에도 내가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 있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다 본다. 앞으로도 악플까지 계속 다 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유승옥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문 동양인 최초 입상했다.이후 유승옥은 다양한 교양프로그램에 출연해 건강한 몸매를 위한 운동법과 이너뷰티에 대해 소개했으며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유승옥의 발레이션’을 출판하며 스포테이너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