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 ⓒ뉴데일리
    ▲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 ⓒ뉴데일리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헨젤과 그레텔'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신지호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이야기(Story)'라는 주제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신지호는 '헨젤과 그레텔'이라는 곡을 소개하면서 "굉장히 좋아하는 동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헨젤과 그레텔'을 생각하면 다들 과자의 집,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곤 하는데 저는 잔혹한 부분에 끌리더라. 어린 남매 두 명이 길을 잃고 버려진 느낌, 어두운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호는 명문 버클리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2010년 1집 앨범 'Ebony And Ivory'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