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igFish & Ara 엔터테인먼트 제공
    ▲ ⓒBigFish & Ara 엔터테인먼트 제공
    개그맨 양상국이 MBC에 입성했다.

    양상국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세바퀴’에 합류, 녹화를 마쳤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개그콘서트’의 코너 ‘네가지’에서 촌놈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인간의 조건’, ‘우리동네 예체능’ 등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양상국은 최근 MBC의 ‘세바퀴’, ‘일밤-복면가왕’까지 섭외되면서 방송사를 넘나드는 존재감 있는 예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특히 공채 출신의 개그맨이 타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이기에 양상국의 MBC 간판 프로그램에의 합류가 더욱 눈길을 끈다.
     
    양상국의 소속사 BigFish & Ara 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상국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함께 한 것이 사실이다.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만큼 타방송사 출연이 쉽진 않았지만 다양한 방송을 통해 보여준 예능인으로서의 끼와 재능을 인정받은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상국이 녹화를 마친 ‘세바퀴’는 오는 16일, ‘일밤-복면가왕’은 18, 25일 2주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