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전현무,중학생들에게 발끈해 한마디...'아나운서는 방귀도 정확하게 낀다!'

'개그콘서트' 코너 '니글니글'에 출연한 전현무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서 이야기했던 재미있는 발언이 눈길을 끌고있다.

2010년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전현무가 나왔던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방송분을 캡처해서 올렸다.

전현무는 당시 방송에서 "볼일이 급해 주변에 나를 알아보는 중학생들이 있었지만 화장실로 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큰 소리를 내며 볼일에 집중하고 있는데 밖에 있던 학생들이 '와 아나운서 대박 진짜'라고 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는 이에 정색하며 "'아나운서는 그것도 정확한 발음과 발성으로 뀐다!어쩔래?'라고 했다"며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니글니글' 전현무 진짜 웃겨" "'니글니글' 전현무도 사람인데 어쩔 수 없지" "'니글니글' 전현무 완전 대박"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전현무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니글니글'에 깜짝 등장해 충격적인 가슴털 분장으로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