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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해요 엄마’ 시청률이 상승한 가운데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는 26.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번 24.2%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과 장채리(조보아)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장채리는 이형순과 재회했고, "우리 이제 절대 헤어지지 말자"라며 고백했다. 이형순은 "너 괜찮겠어? 나는 의사도 아니고 부잣집 아들도 아니고 너네 집 기사인데. 나 너 속였던 나쁜놈인데"라며 걱정했다. 

    장채리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거 이제 알았잖아. 나 이제 확실히 알았어. 그 어떤 것도 오빠 없는 세상만큼 지옥인 건 없다고"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형순 역시 "나도. 그동안 나 진짜 지옥이었다"라며 진심을 전했고, 두 사람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엄마‘ ’내 딸 금사월‘은 각각 10.6%, 22.4%를, SBS ’애인있어요‘는 7.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