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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뮤지가 ‘복면가왕’의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 정체로 밝혀진 가운데 독특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고백했다.

    뮤지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승부의 신’에 출연했다.

    당십 방송에서 김용만이 "노래방 코러스를 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뮤지는 "노래방 코러스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는 에스파파로 활동한 탁재훈에게 도움을 요청해 '참 다행이야'를 함께 불렀다. 뮤지는 탁재훈이 부르는 가사 끝 부분에 코러스를 넣었다.

    "새로운 노래도 바로바로 코러스가 되냐?"는 질문에 뮤지는 자신만만하게 답했다. 노홍철이 '나는 문제 없어'를 부르자 뮤지는 역시나 가사 끝부분을 따라했다.

    노홍철은 "뮤지가 내 눈치만 보고 내 입만 보고 있다가 끝 말만 따라한다"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뮤지는 말없이 웃었고 노홍철은 "변죽이 좋다"며 새 멤버 뮤지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4대 복면가왕의 자라를 놓고 13대 가왕 ‘코스모스’와 ‘태권브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태권브이’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열창했으나 ‘코스모스’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후 복면을 벗게 됐고 그 정체는 뮤지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