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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주바안’의 감독 모제즈 싱 감독이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 홀에서는 이용관 집행위원장, 배우 강수연, 모제즈 싱 감독, 배우 비키 카우샬, 사라 제인 디아스, 라가브 차나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 주바안’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영화가 만들어진 계기에 대한 질문에 모제즈 싱 감독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13년 전 뭄바이에 갔다”며 “영화 완성까지 8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을 찾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특히 사라 제인 디아스가 맡은 아미라 역은 곧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모제즈 싱 감독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결국 자신에게 충실해야 찾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주바안’은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젊은이의 길을 따르는 작품으로 모제즈 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비키 카우샬, 사라 제인 디아스, 라가브 차나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는 월드 프리미어 9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등 75개국 총 304편이 소개되며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사진=(왼쪽부터 차례대로) 모제즈 싱 감독, 사라 제인 디아스, 비키 카우샬 /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