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정 스틸컷
    ▲ ⓒ화정 스틸컷
    배우 이연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2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 극본 김이영)에서 정명공주 역으로 출연 중인 이연희는 “의미있는 역할로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긴 호흡이 필요한 50부작의 사극인 만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함께 출연한 선후배님들께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연희는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신 모든 스태프 분들이 계셔서 잘 마칠 수 있었고, 작품이 방영되는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또 다른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연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남장을 한 모습부터 아름다운 공주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다양한 상황에 처한 정명공주가 느끼는 분노, 슬픔, 사랑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안방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최종회에서 정명공주의 마지막 모습에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50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화정’은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