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개그콘서트
    ▲ ⓒ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가 추석을 맞아 역대급 게스트들과 함께 한가위 특집으로 진행된다.

    27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스페셜 초대 손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은 최근 이에 대해 "씨엔블루, 다비치 강민경, 박완규, 홍석천, 배우 박준금, 박성웅, 최필립, 김범수 아나운서, 마술사 최현우, 일리아 등 각계각층의 초특급 게스트들이 총 출동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스페셜 게스트들의 다양한 리허설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일상 생활에서의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코믹한 투쟁을 그려낸 ‘횃불투게더’에는 박완규가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박완규는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에 선글라스를 쓴 채 록커 본색을 뽐냈다. 그는 10분 가량의 리허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 개그맨들의 끊이지 않는 박수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씨엔블루는 리얼한 백수 연기로 ‘핵존심’의 두 백수 정명훈, 서태훈과 호흡을 맞췄고 배우 박준금은 ‘리액션 야구단’에서 개그우먼 이현정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드라마 속 엄마의 리얼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영화배우 박성웅은 ‘나는 킬러다’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킬러로 등장해 명불허전 독보적인 배우 본색을 나타냈다고. 

    이어 홍석천, 최필립, 강민경은 ‘호불호’의 무대에 올라 팬클럽 가입 회원수를 늘려가고 있는 ‘호불호’에 힘을 더했으며 아나운서 김범수는 ‘리얼 사운드’의 무대에 올라 개그맨 못지않은 개그감으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일리야는 ‘개콘’의 간판 풍자 코너 ‘민상토론’에서 정곡을 찌르는 발언으로 유민상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가위특집 '개그콘서트'는 27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