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맛을 본 손흥민이 이번엔 캐피털 원 컵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아스날과 2015-2016 캐피털 원 컵 32강전을 벌인다.

    이번 아스날 전은 손흥민에게 또 다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앞선 UEFA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카라바흐 전과 EPL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3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한 손흥민으로서는 EPL 전통의 강호이자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 라이벌 관계인 아스날 전 결과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물론 아스날 전 이후 EPL 맨시티 전, 유로파리그 AS모나코 전, 다시 EPL 스완지시티에 이어 리버풀 전까지 만만치 않은 전력의 팀들과 일전을 남겨둔 토트넘이기에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그 만큼 아스날 전에서의 활약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손흥민이라는 이름 석자를 확실히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