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상상플러스'
    ▲ ⓒKBS2 '상상플러스'

배우 김현중이 기자회견을 열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현중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009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연애방식에 대해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더 못되게 군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은 왠지 낯간지럽고 못 하겠다"며 "나쁜 남자였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9월 초 서울의 모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해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현중과의 친자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친자확인' 어떻게 됐을까?" "'김현중 친자확인' 결국엔 기자회견을 열였구나" "'김현중 친자확인'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17일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김현중은 친자확인을 종식시키고 민사소송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주 토요일 군부대 내에서 출장 DNA 검사를 마쳤다. 그 결과도 받았다”며 “이제 아이만 DNA 검사를 받아서 비교하면 친자여부가 확인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