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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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iOS9'를 배포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애플은 17일(한국시각) 오전 2시, 운영체제 iOS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인 'iOS9'를 배포했다.

    'iOS9'에서는 '시리'의 음성 인식 강화, 운영체제 용량 축소, 배터리 사용시간 확장, 지도기능 개선 등 이용자들이 그동안 불편 사항으로 손꼽았던 점들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 이와 관련된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sc****오늘 아침에 눈뜨자 마자 한 일 -> iOS9 업데이트 : 완료ㅋ

    zza****** 설명 중에 솔깃한 부분 "배터리를 1시간 더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mp*** 업뎃했는데 글씨체가 묘하게 달라졌다 좀 더 귀여워진듯?

    Rok**** 4S에 iOS 9 업뎃 후 일단은 만족중. 생각보다 버벅임 적고 폰트 사이즈가 약간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가독성이 향상됨

    choi****** 세부 메뉴에 없어졌던 아이콘들이 다시 등장

    Tim******** 다른건 잘 모르겠는데 사파리 하나는 확실히 빨라진 것 같다. 페이지가 전보다 훨씬 잘넘어감. 아! 그리고 패드 닫을때 찰칵소리 나는 거 예전보다 반응이 기민해졌다. 전에는 좀 텀이 좀 체감 됐는데 지금은 거의 바로 반응함.


    ▼ 더불어 다소 부정적인 반응도 있다.

    Tim***** ios9 업데이트 후 오므리는 제스처가 잘 먹히지 않는다

    Ryu********* 영문폰트랑 한글폰트가 따로 노는 기분...

    jjo***** 괜히 했나봐 폰트도 별론거 같고 그보다 사진첩... 셀카 스크린샷 별도라니... 맘에 안들어 ㅠㅠ 사진첩에 자유좀 줘라!!!

    che*** iOS9로 판올림을 했는데 영 적응이 안된다. 특히 멀티테스킹 창


    이용자들의 제각기 다른 기기에 따른 다양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체적인 반응은 배터리 사용시간 증가, 폰트 변경에 따른 가독성 향상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신제품이 아닌 기기에 iOS9 업데이트를 적용시키면 일명 '버벅임'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감안해야 할 사항으로 보인다.

    한편 iOS9는 아이폰4S와 아이패드2 기기부터 설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