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남일녀
    ▲ ⓒ사남일녀

    '발칙하게 고고' 정은지 이원근이 첫 촬영을 한 것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정은지의 독특한 잠버릇이 공개됐던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정은지가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남해 어민인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의 삶에 녹아들어 살뜰히 부모님을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오전 3~4시 무렵 어촌의 아침은 일찍 시작됐지만 멤버들은 주민들과 다르게 모두 잠에서 헤어나질 못했다. 이때 정은지의 특이한 잠버릇이 포착됐다.

    이하늬 옆에서 잠을 자던 정은지는 수면 바지를 입고 이마를 긁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내 몸을 뒤척이더니 한쪽 다리를 학처럼 들어올린 채 숙면에 취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학은지’라는 새로운 애칭을 붙여줬다.

    정은지 잠버릇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지 잠버릇 정말 특이하다”, “정은지 자면서도 안무 연습하는 거야?”, “정은지 잠버릇 걸그룹이 이렇게 다 보여줘도 되나..”, “정은지 학다리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