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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
텍사스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휴스턴과의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4연전 중 첫 경기에서 텍사스는 8회 터진 프린스 필더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휴스턴을 5:3으로 꺾었다.
이로써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휴스턴에 반게임차로 다가섰다.
이날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3루수 뜬공-3루수 땅볼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연속 출루 기록을 '13'으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9에서 0.257로 약간 떨어졌다.
한편 텍사스는 3:3으로 맞선 8회 1사 1루에서 프린스 필더가 역전 투런포를 날리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길목에서 만난 라이벌 팀과의 대결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