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최필립이 박미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최필립과 박미선의 한옥데이트가 그려졌다.
박미선은 전통 한옥에서 최필립과 퍼즐을 맞추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퍼즐은 박미선의 얼굴이었다. 최필립은 너무 어렵다며 자기 사진을 보고 하자고 했다.
이어서 박미선의 사진을 꺼내 본 최필립은 이게 언제적이냐고 물었다.
박미선은 21살~22살때라고 했고, 최필립은 어떻게 지금이랑 똑같냐며 놀랐다.
박미선은 "이때가 대학교3학년,4학년때였다,진짜 어리긴했다,그때는 대학다니면서 방송활동을 했었다, 개그 콘테스트에 나가서 1등하면 상금이 100만원이었다, 당시 등록금이 60만원이엇기 때문에 상타면 힘들게 아르바이트 하지 않아도 됐었는데 마침 금상을 받았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박미선은 이후 이렇게 세월이 흘러서 내일 모래 50이 될줄은 몰랐다며 감회에 젖었다.
최필립은 완성된 박미선의 퍼즐을 들고 사진을 찍어줬다.
박미선은 사진을 보면서 "참 열심히 살아왔던 것 같다,22살때부터 지금까지 딱 2달 쉬었다"며 최필립을 또 한번 놀라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