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삼성
    ▲ 삼성 ⓒ삼성

     

    삼성채용이 지난 7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 계열사별 연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경제잡지와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상장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2005~2014년까지의 평균 업종별 연봉순위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96위로 5000만원, 삼성증권이 3위인 8100만원, 삼성정밀화학이 22위인 6300만원, 삼성물산·삼성중공업은 30위로 6000만원, 삼성화재가 88위인 5120만원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의 이용자수 폭증으로 휴대폰 제조회사의 연봉이 수직상승한 점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05년과 비교해 5년 만에 40%이상 연봉이 증가해 9위(8400만원)에 랭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채용 접수 당장 해야겠다" "삼성채용, 역시 삼성이야" "삼성채용 할 맛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를 기한으로 두고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