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트넘 공식 트위터
    ▲ ⓒ토트넘 공식 트위터
    손흥민이 선덜랜드 전에서 EPL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지난 31일 오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위해 소집을 마친 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이날 취재진의 관심은 최근 아시사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에게 모아졌다.

    손흥민은 훈련 전 취재진과 만나 "토트넘에 입단해 꿈꾸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했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 토트넘 팬들의 응원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 같다. 구단도 선덜랜드 전 출전 방향으로 돕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잘 해야겠다는 욕심은 누구나 있지만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상대인 라오스는 FIFA랭킹 177위에 올라있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