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포스터
    ▲ ⓒ영화 포스터

     

    배우 김상순이 별세해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김상순의 출연작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상순은 지난 1978년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계란 장수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김상순은 주연인 정숙(방희 분)의 식모인 안성댁(박정자 분)과 정분을 쌓아 안성댁이 아이를 임신되게끔 만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김상순은 안성댁과 자연스런 호흡으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주연 정숙(방희 분)과 손님 한선호(하명중 분)를 뒷받침하는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분위기 전환을 하는 역할을 했다.

    이 영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세 김상순, 이 영화 유명한데 대박" "별세 김상순, 계란 장수 역할이었구나" "별세 김상순, 다양하게 활동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상순은 지난 25일 폐암 말기 질환을 앓다가 78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