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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구라가 결혼 18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지난 4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구라는 아내가 처가 식구들의 부탁에 빚이 17억 원으로 불어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 일이 터지고 아내가 마루에서 잔다”며 “아들과 나는 안방에서 잔다”고 말했다.
     
    또한 김구라는 “부부관계라는 것이 감정이 있어서 쉽게 안된다. 그래서 동현이와 잘 때 아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1997년 아내와 결혼했으며 1998년 아들 김동현 군을 얻었다. 하지만 25일 소속사 로인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18년의 결혼생활을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