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지우는 "예전부터 밝은 역할을 하고 싶었다, 예전에 호흡을 맞췄던 PD님을 믿었고 대본도 재밌었기 때문에 드라마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지우는 "지상파나 케이블에 대한 차이점은 없는 것 같다. tvn 드라마는 처음이다. 방송사는 딱히 생각하지 않았다"며 덧붙였다.

20살 아들을 둔 엄마 역할에 대해서 최지우는 "엄마역할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지금까지는 아들과 사이가 안좋다. 점차 회복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해당 드라마에서 19세의 애 엄마가 된 '하노라'로 분해 열연한다.‘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최지우 분)가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 박효주, 정수영, 최윤소, 노영학, 반효정, 김강현,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8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