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나귀 제공
    ▲ ⓒ오나귀 제공
    ‘오나귀’ 조정석이 박보영과 연기 호흡 중 고충을 털어놨다.

    조정석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하 오나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박보영의 애교에 흔들리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매번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광대승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근데 보영 씨가 너무 귀여우셔서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

    조정석은 “여러 들이대는 상황이 있지만 안길 때 많이 힘들다”며 “밀어내는 것도 메소드 연기다. 정말 힘들다. 입장을 바꿔놓고 이야기하고 싶을 지경”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조정석과 박보영이 열연한 ‘오나귀’는 지난 22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