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방송캡처'
    ▲ ⓒ채널A '방송캡처'


    '아내가 뿔났다' 최필립이 박미선에게 달달한 고백을 했다.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 채널 A '아내가 뿔났다' 에서는 최필립과 박미선이 캠핑장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미선은 근사하게 갖춰진 텐트와 주변장비를 보고 신기해했다.
    박미선은 "그동안 캠핑은 텐트안에서 비박하는게 전부인줄 알았다, 이렇게 낭만스럽게 할 수 있는건지 몰랐다"며 "안에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최필립과 다정하게 앉아 바람을 맞으면서 여유를 즐겼다. 
    최필립은 준비하느라 힘들지 않았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며 "나는 그냥 좋다,자기가 좋아하니까 좋은거지"라며 박미선의 마음을 녹였다.
    또 "내가 할줄 아는 것을 자기와 공유하는게 나한테 의미가 있는거"라고 낭만적인 말을 덧붙였다.

    박미선은 계속해서 최필립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며 쑥쓰러워했다.
    최필립은 박미선에게 왜 내눈을 못보냐고 하자 박미선은 오랜만에 만나니까 어색하다며 수줍게 웃었다. 

    최필립은 "벌써 3번째 데이튼데 아직도 그러냐"고 하더니 갑자기 박미선에게 "우리 서로의 눈을 10초간 바라보자"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박미선은 "괜찮다,내가 따로 보면 된다"며 어쩔줄 몰라했다. 이어서 "우리가 너무 오랜만에 봐서 그렇다며 1주일에 2번은 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