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아내가 뿔났다' 김병세가 이혜정에게 깜짝 이벤트로 장미꽃을 선물했다.

    이날 방송된 채널 A '아내가 뿔났다'에서는 김병세가 이혜정의 집에서 함께 열무 김치를 담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혜정은 드림맨 김병세가 누른 벨소리를 듣자마자 얼굴에 화색을 띠며 마중나갔다.
    김병세는 빨간 리본을 매단 항아리를 가지고 환한 미소로 이혜정을 찾아왔다.

    김병세는 김치 담근다고 해서 준비했다며 항아리를 들고왔다. 이혜정은 "내가 항아리 필요한지는 어떻게 알고..." 라며 김병세의 세세함에 감동했다.

    이혜정은 항아리를 열자마자 가득 차 있는 장미꽃을 보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저게 뭐냐며 혀를 끌끌 찼고,여자 출연자들은 스튜디오가 떠나갈 듯이 환호성을 질렀다.

    김병세는 꽃보다 아름다운 여보에게 그동안 꽃을 선물한 적이 없었다는 로맨틱한 한마디를 했다. 
    이헤정은 "단지 속에서 꽃이 나오는건 처음봤다"고 했고, 김병세는 "그래서 이게 바로 꽃단지다"라고 농담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