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 ⓒ채널A '아내가 뿔났다' 방송캡처


    '아내가 뿔났다' 최필립이 박미선과 세번째 만남을 가지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 에서는 박미선이 드림맨 최필립과 세번째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미선은 약속장소에 먼저 나타나 초조하게 최필립을 기다렸다. 박미선은 작은 벤을 타고 나타난 최필립을 보더니 소녀같이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최필립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환하게 웃으며 박미선에게 들꽃 한송이를 건넸다. 박미선은 꽃을 보더니 "이걸 기억하고 있었냐"며 감동했고 최필립은 "자기가 좋아한다 그래서" 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진짜 오랜만이다며 최필립을 반겼고, 최필립 역시 보고 싶었다며 박미선을 껴안았다.
    순간 스튜디오에 있는 여성 출연자들은 환호했고 이봉원은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최필립은 그동안 왜 이렇게 예뻐졌냐며 박미선을 흐뭇하게 했다. 박미선도 최필립에게 왜 이렇게 멋있어 졌냐며 어쩔줄몰라했다.

    박미선은 최필립이 몰고 온 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떠났다. 두 사람은 다소 더운날씨였지만 즐거운 마음과 기대감을 가지고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