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가 '비정상회담'에서 다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우리사회가 아직 다문화에 대해 거부감이 크다고 생각한다"는 청년의 안건을 중심으로 G12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우리 사회가 점점 해외문화를 접하다 보니 인식이 바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는 "한국은 단일민족 성향이 강해 아직까지 다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클 수밖에 없다"고 말해 불꽃 튀는 토론을 예고했다. 

    이날 정준하는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소개하며 "한국적인 소재를 배경으로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지난 23일 개막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안동 종갓집 장손 '석봉' 역을 맡아 오는 28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정준하 외에도 윤희석, 최재웅, 김동욱, 정욱진, 동현(보이프렌드), 최유하, 최우리 등이 출연하며, 11월 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 [사진=JTBC, PMC프러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