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수 ⓒ'홀리데이' 스틸컷
    ▲ 최민수 ⓒ'홀리데이' 스틸컷

     

    배우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에서의 폭행사건으로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 2013년 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나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독특한 발언들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MC들은 최민수에게 "최민수는 기인이다" "최민수는 왜 이상한 말만 하느냐" "주목 받고 싶어 외로워 그런 건 아니냔 얘기가 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민수는 "주목 받고 싶고 외롭단 말 좋다"라며 "사람은 관심과 칭찬 두 단어 때문에 산다. 말을 3세에 배워 남의 말을 제대로 들으려면 50년 걸린다고 한다"라고 대답했다.

    최민수는 또 "우리 세포 속에 관심과 칭찬이 충만하다"라며 "주목받고 싶은 건 관심, 외로움은 칭찬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MC들이 "허세를 인정하는 거냐"고 되묻자 최민수는 "허세 없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19일 KBS2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촬영 현장에서 담당 PD를 폭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