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방송화면 캡쳐
    ▲ ⓒ MBC 방송화면 캡쳐
    보이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참여하는 슈퍼 힙합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가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과거 태국 홍수 피해와 관련한 지코의 인터뷰 논란이 누리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지코는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에 출연해 태국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혹시 태국 발언의 주인공이냐"고 묻자 지코는 이를 인정하며 "그땐 나이도 어렸고, 태국에서 어떤 피해를 입고 있는지도 잘 몰랐다"면서 "무텁대고 재밌게 인터뷰를 해달라고 했다"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지코는 이어 "홍수 피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위로의 말을 부탁했는데 거기다 대고 농담을 했다"며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이젠 말을 하기 전에 항상 생각을 한다"며 거듭 용서를 구했다.

    앞서 지난 2012년 당시 지코가 속한 '블락비'는 태국 매체와 인터뷰를 하던 중 태국의 홍수 피해를 가볍게 언급하고 불성실한 태도로 임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한편 19일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효린, 지코, 팔로알토가 참여하는 슈퍼 힙합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