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피츠버그 파이리츠
    ▲ ⓒ 피츠버그 파이리츠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의 뉴욕 메츠 전 결장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배려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정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결장했다.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후반기 들어 처음이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매커친과 강정호는 피로가 쌓였다"면서 "피곤할 때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선발 제외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매커친과 강정호는 15일과 16일 메츠와 연장전을 펼치며 각각 6타수 무안타 4볼넷, 11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한편 매커친과 강정호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피츠버그는 메츠를 8:1로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