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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김상민의 이색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과거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KBS 김경란 전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경란은 “프러포즈를 무덤에서 했다”며 “시간이 빈다면서 잠깐 들르자고 했던 곳이 양화진이었다. 선교사님들이 묻혀계신 곳인데 심지어 공사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거기서 꽃다발을 꺼내더라. 그 거적대기가 꽃다발이었다”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상민 의원은 “가난했던 곳에 어떤 분들이 와서 사랑을 베풀면서 한국의 땅에 묻혔다. 그게 정말 아름답고 저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었다”고 밝히며 의미를 전달했다.한편, 김경란은 15일 방송된 tvN '더지니어스 : 그랜드파이널'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