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 ⓒ 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넥센이 올 시즌 상대전적 1승 8패로 절대 열세를 나타내고 있는 NC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시선이 목동구장을 향하고 있다.

    11일 오후 6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10차전이 열린다. 이날 경기에 넥센은 송신영을, NC는 이민호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송신영은 올 시즌 처음으로 NC 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성적은 13경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4.15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3연패에 빠졌던 넥센은 전날(10일) 대구에서 삼성을 12:3으로 격파하며 2위권 추격에 나섰다.

    NC 선발은 이민호다. 올 시즌 성적은 46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5.22이며, 선발로는 4경기에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넥센 전 성적도 5경기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으로 썩 좋지 않다. 다만 직전 등판인 LG 전에서 6이닝 2실점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는 점은 호재다.

    넥센과 NC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0차전 경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며 SKY Sports에서 중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