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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홈페이지
미국 언론이 강정호의 활약을 극찬했다. 현지 언론은 강정호가 피츠버그 올해의 선수 후보 중 하나라고 전하고 있다.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의 피츠버그 담당기자 트래비스 소칙은 4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피츠버그의 상황과 함께 강정호를 언급했다. 피츠버그는 선발진의 한 축인 A.J 버넷이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빠진 것을 비롯해 야수진에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도 강정호가 그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주장했다.소칙은 야수진의 조시 해리슨, 조디 머서의 부상보다 투수 버넷의 부상이 더 심각하다면서 야수들의 공백은 강정호의 활약으로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기록으로만 봐도 강정호의 활약은 대단하다.강정호는 타율 0.294, 출루율 0.367, 장타율 0.454, OPS(출루율+장타율) 0.821, 8홈런, 35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250타석 이상을 소화한 팀의 주축 선수 중 강정호는 타율에서 프란시스코 서벨리(0.294)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유격수라는 수비 비중이 높은 포지션에서 이 정도의 타격 성적을 기록한다는 점은 그만큼 강정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