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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현무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전현무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 전현무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 전현무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쳐

     

    전현무가 다이어트에 본격(?) 돌입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다이어트에 재도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소파와 한 몸이 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을 시청했다. 그는 방송 참가자 '순정남'에 함께 빙의해 콧소리를 잔뜩 섞어 노래를 불렀다.

    이어 '순정남'의 정체는 가수 NRG 출신인 노유민으로 드러났고, 살이 급격하게 빠진 그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방송에서 노유민이 "29kg를 뺐다"는 말에 자극받은 전현무는 자신의 SNS에 달린 "살빼라"는 댓글들을 보며 현실을 직시했다. 그는 먹던 과자를 바로 부엌 찬장에 넣어뒀다.

    이어 전현무는 "노유민!"을 외치며 말타기 운동기구에 몸을 실었다. 그는 거실 모니터에 나오는 자신의 리즈시절 모습을 바라보며 더욱 큰 각오를 다졌다.

    전현무는 옷방에 들어가 래쉬가드와 반바지를 오랜만에 입어봤다. 래쉬가드는 팔뚝살에 걸리고, 등살에 걸린 후에야 겨우 착복에 성공, 반바지는 힘을 한껏 주고서야 단추를 겨우 잠글 수 있었다.

    착복 후 전현무는 노유민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노유민은 "식이요법! 식이요법! 운동은 스트레칭 정도?"라며 "따뜻한 물을 마셔라. 고기는 마음껏 먹어도 되지만 탄수화물인 밥은 먹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유민은 "쌈장, 고추장 등을 안먹는 저염식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곧 배가 고파진 전현무는 지인에게 전화해 라면을 맛있으면서도 살 안찌게 끓이는 법을 물었다. 이후 그는 지인들에게 전수받은 대로 '알리오 올리오 라면'과 '파 라면'에 도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