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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정현이 화제인 가운데 자신의 첫사랑을 양성애자 연예인에게 뺏겼다고 고백했다. 

    이정현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신동엽의 감각의 제국'에 출연, 첫키스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첫사랑은 교포출신에 금융계에 종사하던 남성으로 한 겨울에 코트를 즐겨입는 패션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

    이정현은 로맨틱한 사람이라며 칭찬했지만  그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첫사랑과 이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이정현은 "첫키스를 한 지 며칠 후 아주 친했던 남자 연예인 선배와 그 남자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양성애자였던 두 사람의 키스로 인한 지울 수 없는 아픔을 털어놓아 네티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진행자인 신동엽은 "나도 그 남자 연예인 분을 안다. 아직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분이지 않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현, 상처였겠어", "이정현, 저런 슬픔이 있네", "이정현, 영화에서도 안 나올법한 스토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