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유이 마음 달래기 위한 손그늘 "내가 너한테 미안하다고 했냐"

성준이 유이의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그를 도와 병원까지 데려가주는 등 앞으로의 관계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성준(최준기 역)이 유이(장윤하 역)를 병원으로 데려다주며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준기는 윤하와 공원에서 만남을 가졌다. 또 그는 내리쬐는 햇빛을 피해주기 위해 손으로 그늘을 쳐주는 등 달콤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때 윤하는 비서를 통해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됐고, 준기는 그의 손을 붙든 채 병원으로 데려가주게 됐다.

이어 병원 앞에 도착한 윤하는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준기는 “큰일 아닐 거다”라며 그를 달랬다.

윤하는 준기의 다정한 태도에 “나한테 잘해주려고 노력하지 마라”라며 냉정한 반응을 드러냈고, 이에 대해 준기 또한 “노력하는 거 아니다. 하고 싶으니까 하는 거다“라며 그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결국 준기는 차 문을 열고 나가는 윤하에게 “내가 너한테 미안하다고 했냐”라며 진심으로 사과할 뜻을 전하며 과거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