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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너를 기억해’ 장나라와 서인국이 야릇한 의심을 받았다.27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22년 전 일가족 실종사건 현장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현(서인국 분)과 차지안(장나라 분)은 베개를 사러 판매장을 찾았다. 판매원은 두 사람에게 “목과 허리가 안 좋으시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차지안은 “그렇다. 죽다가 살아났다”고 말하자 판매원은 야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두 사람을 신혼부부로 착각한 상황.이어 판매원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베개가 무엇인 줄 아느냐”며 “사랑하는 사람의 팔베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폭신한 베개를 사고 집으로 돌아온 차지안은 침대에 누우며 “좋다. 아까 그 남자가 했던 말 빼고”라고 말했지만 팔을 뻗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