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재근 인스타그램
    ▲ ⓒ 황재근 인스타그램

    '마이 리틀 텔리비전(이하 '마리텔')'의 새 출연진으로 알려진 황재근의 과거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은 지난 2014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슨수를 써도 김연아 경기 표를 못 구한 나는 피켓을 들고 고양 어울림우리 빙상장 앞에 서 있을 예정입니다. 혹 티켓구입 후에 가시지 못하는 분은 저에게 연락을...ㅠ.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쇼트 프리 표 구해요"라는 대형 피켓을 든 채 의상실 한복판에 서 있다.

    이때 그는 김연아가 참가하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제6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에 가기 위해 티켓을 구하고자 나선 것.

    결국 그는 이후 초대권에 얻어내는 데 성공,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연아의 팬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황재근 똘끼 충만 묘한 매력 있는 듯", "황재근 ㅠㅠ 일회성 콘텐츠보다 백종원이 보고 싶어요", "백종원.. 아버님 때문에 이게 뭐니"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마리텔'의 제작진 측은 26일 백종원이 일시 하차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새 출연자로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의 등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