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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종합격투기 복귀전에서 1라운드 KO패의 쓴맛을 보게 됐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에서 카를로스 토요타와 대결에 나섰지만 1라운드에 KO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최홍만은 큰 체력으로 압박을 시도하고 나섰다. 이때 카를로스 토요타는 연속 펀치를 퍼부자 최홍만은 네 방의 펀치를 허용하며 마지막 안면 펀치에 KO패를 선언당했다.
    결국 최홍만은 경기 직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악재 속에서 치뤄진 경기에서 끝내 처절한 패배만 맛 본 채 복귀전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경기 직후 치뤄진 인터뷰를 통해 최홍만은 "훈련했던대로 했으면 됐을텐데 내가 너무 예민했던 것 같다. 원래는 거리를 두면서 기회를 노리려고 했는데 연습한 것처럼 안됐다"라며 패인을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