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인 26일은 전날인 25일과는 정반대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이 주춤하면서 오전 한때 비가 내리다 바로 그치겠다.중부지방은 또 30도가 넘는 후텁지근한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밤에는 영남등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구름이 많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아침부터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자정까지 경남 30~70㎜, 경남을 제외한 남부지방, 강원남부, 제주도, 서해5도에 5~30㎜다.

    태풍 12호 할롤라의 영향으로 27일까지 제주도와 경상남북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경남에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는 오전중 제주도 부근 대한해협을 타고 동진하면서 밤에는 부산 해협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상청 우리동네날씨예보, 제12호 태풍 할롤라 경로와 우리동네는 어찌되나?”,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경로에 우리동네는 걸려있나?”, “기상청의 밝힌 제12호 태풍 할롤라 경로가 우리동네 날씨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기상청 우리동네날씨 태풍은 언제 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