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대도시 외식기업체 바이어 초청 ‘찾아가는 박람회’를 열었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대도시 외식기업체 바이어 초청 ‘찾아가는 박람회’를 열었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산지와 외식업계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기업 상생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대도시 외식기업체 바이어 초청 ‘의성군 외식업계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명륜1번가 우수외식업 지구업소와 우수식재료를 통해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려는(사)한국조리학회 회원 약 100여명과  그리고 생산업계로는 의성 관내 약 15여개 업체(의성13, 상생기업2)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의성 관내 우수식재료 및 롯데, CJ 등 농‧기업 상생제품 전시 및 식재료 품평회, 1:1 바이어 상담, 관내 깐마늘 공장 등 생산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관내 식재료소개, 상생협력 사례 발표, 의성군-한국조리학회 간 관내 식재료 메뉴개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가 산지와 외식업체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촌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업과 외식산업의 상생강화를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