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오늘날씨예보ⓒ방송사 캡쳐
    ▲ 기상청 오늘날씨예보ⓒ방송사 캡쳐

    19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린다.

    기상청 이날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가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5~10mm.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청주·광주·제주 22도, 춘천·전주·부산 21도, 강릉 20도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8도, 청주 30도, 강릉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등이다.

    동해안에는 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으로 여전히 높은 파도가 일어나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1호 태풍 ‘낭카’에 이어 12호 태풍 ‘할롤라(HALOLA)’가 괌 먼바다로부터 서서히 접근해 오고 있다. 태풍 ‘할롤라(HALOLA)’는 현재 괌 동북동쪽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경로가 파악되고 있지 않아.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청의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한편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동네예보 비오네”, “우리동네예보 태풍은 어디로 갔나?”, “우리동네예보 우산 챙겨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