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실종여대생 보도 ⓒYTN
    ▲ 수원실종여대생 보도 ⓒYTN


    수원 실종 여대생의 사인인 경부 압박 질식사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부 압박'이란 가는 부분을 압박한다는 의미의 말로, 경부 압박 사망은 주로 목이 졸려 질식사한 것을 의미한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국과수 서울 과학연구소 부검 결과 피해자 A씨의 사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앞서 A씨의 시신은 지난 15일 오전 9시 45분쯤 평택시 진위면의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용의자 B씨는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자살하기 전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