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풍 11호 낭카가 한반도에 접근한 가운데 서울은 덥겠다ⓒ뉴데일리
    ▲ 태풍 11호 낭카가 한반도에 접근한 가운데 서울은 덥겠다ⓒ뉴데일리

    ‘태풍 11호' 낭카가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은 무더위가 이어진데 반해, 부산 울산 등은 태풍 경계령이 내려져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재헌절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11호 태풍 낭카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충북동부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고, 동해안과 남해안,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매우 세계 불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낮 기온은 동풍의 유입으로 동쪽지방은 평년보다 낮겠고, 서쪽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전국 주요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대전 28도, 청주 27도, 광주 29도, 전주 30도, 부산 25도, 대구 28도, 울산 24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주말 인 18일은 전국에 구름 많겠으며, 동해안은 11호 태풍 ‘낭카’의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 나겠다.

    한편 오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상청 우리동네예보는 어찌되나?”,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 궁금해진다”, “오늘 날씨 낭카의 진로가 궁금해, 그럼 기상청 우리동네예보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