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정재영,경찰서에 함께 온 송윤아에게 정치인 비판...'다 그나물에 그밥이지'

'어셈블리' 정재영이 송윤아에게 국회의원에 대한 생각을 거침없이 말했다.

이날 방송된 KBS2 드라마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이 해고자 복직문제로 국회의원실에 찾아갔다가 최인경(송윤아와)과 함께 경찰서에 끌려온 장면이 전파를 탔다.

진상필은 인경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쳤다며 죄송하다고 했지만 최인경은 폭탄 터진곳에 있던 내 잘못이라며 진상필을 쏘아붙였다. 옆에 있던 성지루는 최인경에게 국회에 계셨다고 들었는데 국회의원들은 진짜로 그렇게 이중적이냐고 물어봤다.

이에 최인경은 일부의 경우를 다수로 매도하지 말라며 국민들을 위해 힘 쓰는 좋은 의원들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진상필은 이말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럼 우리는 어떻게 된거냐, 우리는 국민이 아니라 동물이냐"라고 하며 인경에게 언성을 높였다.

최인경은 여러분들의 회사 문제는 그거와는 별개라고 하자 진상필은 "다 그나물에 그밥이지"라며 최인경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화가 난 인경은 자리를 뛰쳐나와 "어디서 저런게..." 라고 혼잣말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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